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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구석구석

[사당/이수역] 오꼬노미야끼와 하이볼은 “호요”

친구랑 사당 쪽에서 약속을 잡고

호요를 보여줬는데 맛집일 거란 느낌이 왔다

- 호요

사당역과 이수역 사이에 위치한 호요 식당이다.

어느 역에서 든 5분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토요일 기준 5시쯤 가니 3팀정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거의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 한창 사람들 빠질 타이밍에 도착했나 보다.

기다리는 곳은 바람이 막아져 있어서 그런지 꽤 따듯했다.

이제 봄이 오려나 싶다.

바에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이 있는데 

자리가 많지 않아 4명 이상 간다면 전화 문의 필수다!

맛집 + 브레이크타임도 없이 일이 힘들 텐데도 직원들도 전부 친절하시다.

하이볼도 종류가 많지만 사케 종류도 많다.

산토리와 진저에일 하이볼과 

짐빔과 토닉워터 하이볼을 먹었다.

내 내취향으론 짐빔이 더 맛있었다.

짐빔 안드셔본 분들은 꼭 짐빔 하이볼도 드셔보세요~~!

호요 사당점은 빔산토리 본사 승인을 받은 하이볼 머신 보유 매장이라고 한다.

하이볼이 맛있는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하이볼 위스키 종류와 탄산수를 내가 고를 수 있어 

입맛에 딱 맞는 하이볼을 먹어 볼 수 있다.

범계에 얼그레이 하이볼 맛집이 있는데 거기도 나중에 포스팅하겠다 ㅋㅋ

기본 안주로 나오는데 연두부

고소하니 맛있었다.

연어사시미와 하이볼 2잔 세트와 오꼬노미야끼 치츠추가를 시켰다.

연어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담에 짬뽕도 맛있다는데 짬뽕도 먹어보고 싶었다.

호요 오꼬노미야끼

이집이 오꼬노미야끼 맛집인 이유...

오코노미야끼가 히로시마풍과 네기 오코노미야끼가 있어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어떤 걸 많이 먹냐고 물어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다.

찾아보니 히로시마 풍이 더 푸짐하게 위에 더 올라가고

일식에서 네기는 '파'를 의미한다고 한다.

쨋든 오꼬노미야끼에 치즈추가 꼭 해주세요

존맛탱